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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스포츠단 납회식’ 열고 소속 선수 격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스포츠단 납회식’ 열고 소속 선수 격려

등록 2017.12.15 14:3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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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에 참석해 소속 정구·테니스·골프 선수를 격려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에 참석해 소속 정구·테니스·골프 선수를 격려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이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7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을 열고 소속 정구·테니스·골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스포츠대회 참가와 재능기부활동으로 NH농협금융 브랜드 위상 제고에 기여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NH농협금융은 계열회사인 NH농협은행의 정구팀, 테니스팀을 비롯해 NH투자증권의 프로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정구팀은 1959년 창단 이래 비인기 스포츠종목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현재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NH투자증권 골프팀도 올 3월 기아클래식대회 등 LPGA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 프로를 비롯해 KLPGA에서 뛰는 이승현·박민지 선수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성과를 냈다.

여기에 농협금융은 소속 선수를 국내외 각종 스포츠대회에 꾸준히 참가시킬뿐 아니라 ‘레이디스챔피언십’과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등 스포츠대회도 직접 개최하고 있다.

김용환 회장은 “선수단이 올 한해 흘린 땀 방울의 가치가 소중하고 자랑스럽다”면서 “부단한 연습과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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