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2018 세계국가편람’ 발간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018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018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 세계국가편람’은 세계 216개국의 국가개황과 주요 경제지표, 사회·개발지표, 한국과의 관계(무역현황과 투자현황)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수록한 책자다.

올해 발간한 책자는 전체면을 풀컬러로 제작하는 등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으며 국가별 주요 경제지표 순위와 사회·개발지표를 이미지로 만들어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책자 부록에는 각국 에너지 현황과 기업경영여건, 글로벌경쟁력 지수, FDI(외국인 직접투자) 통계, 개도국 은행 정보 등 유용한 참고자료를 담았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도 ‘2018 세계국가편람’ 발간내용을 반영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수은은 정부 부처와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등에 세계국가편람을 무료로 배포하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1985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세계국가편람은 매년 정부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