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성농협 조현상 팀장은 “고창한우가 국빈만찬에 선정되면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지만, 이미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써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고인돌 유적지와 람사르습지,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부각되어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즘은 음식문화가 양보다는 질 위주로 변하고 있어서 가축이 인간에게 유해한 물질 (예:GMO-유전자변형물질 등)을 섭취하였는지부터, 동물복지를 주장하는 이유인 가축의 생애중 스트레스성 물질이 인간의 섭취과정에서 전이된다는 측면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참예우’라는 한우명품(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및 명품인증) 브랜드 운용 및 자체 사료공장과 조사료 생산사업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사료급여, 축사바닥에 왕겨를 깔아 위생적인 축사관리, 미생물을 사료에 첨가하여 가축 배설물의 악취제거로 동물복지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업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 농가들이 정성들여서 키워낸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유통구조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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