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20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일 보다 810원(18.12%) 증가한 528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래로 3거래일째 상승세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견인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장 중 한때 5690원(27.29%) 까지 급등했으나 현재는 장 종료를 앞두고 상승폭이 조정된 상태다.
금호타이어의 주가 급등세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의 처리를 위해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데 기인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달 중순께 금호타이어의 처리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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