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행정청장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초 특사 자격으로 무함마드 UAE 왕세제를 예방할 때 배석했던 인물이다. 때문에 칼둔 행정청장의 이번 방한은 양국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측은 “UAE 인사 방문 관련해서는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지만, 외교계에서는 칼둔 행정청장의 방한이 오는 8일 이뤄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나아가 오는 8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국내 공항에 도착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칼둔 행정청장의 방한으로 임종석 비서실장을 둘러싼 다양한 UAE 방문 논란이 해소될 것인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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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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