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5도의 맹추위와 함께 눈보라가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양 임직원은 2018년 계획한 수주목표 달성과 에너지 사업으로 본격적인 진출, 그리고 모든 현장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수주·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수주기원제에서 원일우 대표이사는 “올 한해는 한양에게 그 어떤 해보다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지난 수년 간 건설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경영, 질적 성장을 통해 탄탄한 성과를 올렸다면, 올해는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의 수주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스마트시티, 태양광발전, LNG, 바이오매스 발전 등 에너지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한양은 올해 경영화두를 ‘수익중심경영’으로 세우고 ▲수익목표 달성 ▲사업성과 창출 ▲전략사업의 집중 추진 ▲미래사업 기반 구축을 올해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2018년 사업목표액은 수주 약 2조 원, 경상이익 1000억 원이며,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사업 및 성남 금광 3구역, 구리 수택지구 등에 약 50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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