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새롭게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4개 항공사가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환전소 경쟁입찰을 통해 제1사업권을 따낸 바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제2여객터미널 개점으로 주요 4대 국제공항(인천·김포·제주·김해) 여객터미널 모두에 지점을 둔 유일한 은행이 됐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설치했으며 셀프 뱅킹 창구인 ‘유어 스마트 라운지’를 배치해 이용자가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국제공항지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은행이 됐다”면서 “공항에서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