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50여명, 전주 한옥마을과 풍남문 상점가 현장 홍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장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이 시행되었지만, 지원대상이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임에 따라 제도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사업장을 찾아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지난11일 전주 서부신시가지 현장홍보에 이은 이번 2차 캠페인에는 전북중기청, 전주세관, 테크노파크, 창조혁신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뿌리산업협회, 상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총 20개 기관 50여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전북중기청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밀집지역 및 상점가를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설날까지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와 더불어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에게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하여 자발적인 신청을 유도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추이를 지켜보며 신청에 걸림돌이 되는 현장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1년에 1번만 신청하면 되는 만큼 초반 실적을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고,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1월 급여가 지급되는 월말 이후 본격적으로 신청과 지원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정부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마련한 지원사업이기에, 영세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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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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