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 캠프 참가 학생 169명 수료, 우수학생 39명 시상식 가져
이날 캠프 참가학생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는 영어, 중국어 캠프 수료생 169명 가운데 우수학생 39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2주 동안의 캠프 생활을 돌아보는 영상상영,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 8일부터 20일까지 동신대 캠퍼스 일원에서 열렸던 겨울방학 캠프는 원어민 강사 15명 및 보조 교사 30명 등과의 합숙을 통해 외국어어 몰입교육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많은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에 준하는 수준 높은 몰입교육과 폭넓은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글로벌 경쟁 시대에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200명의 학생 입소로 시작된 외국어 캠프는 민선 6기 들어 대상자를 4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지금까지 총 1,900여명의 초·중학생이 수료했으며, 이 중 성적우수학생에게는 미국, 중국 어학연수 특전이 부여됐다.
한편 민선 6기 나주시는 다수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초·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진로 진학 체험프로그램,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고교생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매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교생 특화 전문교육지원, ▲중학생 중국 어학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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