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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韓, 미국 세이프가드 WTO에 분쟁개시”..정부 “제소한 적 없다”

로이터 “韓, 미국 세이프가드 WTO에 분쟁개시”..정부 “제소한 적 없다”

등록 2018.01.25 22:0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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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양자협의를 요청했다. 사진=한재희 기자정부는 24일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양자협의를 요청했다. 사진=한재희 기자

“한국은 이러한 조치가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1994와 세이프가드 협정 조항과 관련한 미국의 의무에 상반된다고 보고 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25일 WTO 자료를 인용하여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명수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정부는 WTO에 세탁기 세이프가드와 관련해 제소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결정한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와 관련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정부는 24일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양자협의를 요청했다.

미국이 한국산 수입 세탁기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기로 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무역분쟁을 개시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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