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에 이어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까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신한은행의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교복지원 사업, 문화공연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신한 용돈관리 포니(PONEY) 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소비자가 바우처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기금을 1000원씩 적립하기로 했다.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는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뒤 1명당 1개씩 발급받을 수 있다. 바우처 사용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내 신한은행 적립식예금(청약저축 포함)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이 청소년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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