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수 제작 볏짚작품 20여점‘서울로 7017 볏짚아트체험전시회’ 선보여
계화면은 지난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안오복드림볏짚축제를 개최했으며 전북은 물론 서울서도 축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계화면 주민들은 “주민들이 손수 만든 볏짚작품이 우리나라의 심장부인 서울에서 전시된다니 무척 기쁘고 설렌다”며 “부안오복드림볏짚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평종 계화면장은 “서울특별시와 업무협력을 통해 매년 수준 높은 부안의 볏짚작품을 서울서 전시해 도시민이 농촌의 향수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특산품인 계화쌀 판매 확대 등 도․농 상생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관련부서와 협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개장한 ‘서울로 7017’은 안정성 문제로 철거위기에 놓인 서울역 앞 고가도로를 사람중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사람거리 공원으로 탈바꿈해 최근 서울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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