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천여만 원 투입 트랙터 100여 대에 설치 계획오지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교육 3월부터 진행
농기계 안전 등화장치 사업은 농번기 야간 운행 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8천여만 원을 투입해 트랙터 100여 대에 안전등화 장치를 설치할 계획(고령농업인 및 영세농가 우선)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기재 농업기계 담당은 “우리 군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트랙터와 경운기 등 도로 주행 농기계 800여대에 안전부착판을 설치해 농기계 안전운행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농기계 순회교육도 병행해 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 농가 경영비 절감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35개 마을을 찾아가 진행하며, 농기계 전문가들이 직접 농기계 고장진단과 자가 정비, 부품교체요령에 관한 이론 및 실습, 안전사고 예방, 월동기 보관을 위한 점검 및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이 보유하고 있는 수리장비는 공기 압축기 등 20여 종이며 트랙터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방제기, 콤바인 등 6종과 관련한 부품 14,303점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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