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미래영농조합법인, 부안교육지원청 등 참여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라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은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부안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센터간의 원활한 업무추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학교급식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및 품질향상에 집중키로 했다.
부안군은 학교급식공급센터를 통해 관내 총 64개교 5190여명의 학생에게 지역산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으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자라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의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는데 있어 상호 협의함은 물론 신뢰감 조성을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품목 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교밥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생산농가, 공급업체, 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학교급식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공급할 하서미래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5년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교급식공급센터를 신축한 바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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