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합뉴스는 무디스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으로 인해 롯데쇼핑 신용도에 부정적이지만 롯데쇼핑의 Baa3 기업신용등급이나 ‘안정적’ 등급 전망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유완희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신동빈 회장의 구속으로 중국 대형마트 사업 매각 등, 롯데쇼핑의 장기 전략기획과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은 전문 경영인으로 구성된 경영진이 관리하고 있다"며 "신 회장의 구속으로 향후 12∼18개월간 국내 유통사업과 영업력이 약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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