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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강원랜드, 악재 노출로 목표가 하향”

신한금투 “강원랜드, 악재 노출로 목표가 하향”

등록 2018.02.20 08:28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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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강원랜드에 대해 규제 강화 소식 등 각종 악재 노출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2.1% 내린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준원 연구원은 “지난 1년간 매출총량제 적용, 채용 관련 노이즈, 규제 강화 소식, 기부금 이슈 등으로 주가는 하락했는데, 나올만한 악재는 거의 다 나왔다”라며 “비용 증가를 반영해 2018년 실적 추정치를 내렸고, 정부의 규제정책을 반영해 밸류에이션을 20배에서 18배로 낮췄다”라고 말했다.

향후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올해 내에 적어도 매출총량제, 인력 정상화, 워터월드 등 이슈에 대한 결론이 나와야 한다는 조언이다.

성 연구원은 “2018년 중순으로 예정된 향후 5개년 매출총량제 확정치가 경제 성장률을 반영해서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라며 ”또 채용 관련 노이즈 등으로 인력(카지노 딜러) 투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서 매출 성장에 다소 차질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인력 정상화가 돼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또 올해 여름 워터월드(워터파크 수영장) 오픈을 계기로 외형 성장이 본격적으로(카지노 및 리조트 매출 성장세 회복) 시작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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