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촛불혁명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큰 전기를 마련했지만 아직도 소득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 과제가 산적해있다”며 “문제의 해답은 지방자치에 있다. 이를 위해 김포시민의 행복을 비춰주고 깜깜한 밤 한 줄기 빛을 주는 ‘김포 수퍼문’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김포는 구습과 연고주의, 나태와 안일에 묻혀 변화를 거부하는 기득권 카르텔에 의하여 휘둘려 왔고, 책임은 없고 온갖 현란한 정치적 수사만 난무한 채 시민주권이 유린돼 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발이 편한 도시‘를 제시하며 "5호선 유치로 서울에서 신도시를 거쳐 북부권까지, 또 인천지하철 연장으로 인천에서 김포를 거쳐 일산킨텍스(3호선, GTX)까지 연결해 김포를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공영제를 도입해 난폭운전으로 대표되는 버스서비스를 혁신하고 교통소외지역에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해 교통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시민안전부분을 최우선하고 성폭력, 가정폭력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할 특단의 대책 마련, 문화 사막지대 김포를 활성화해 홍대가 필요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0대 대표공약으로 ▲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김포로 연결 ▲버스공영제 도입 ▲원스톱 진로진학센터 신설, 무상교복, 과밀학급 해소 ▲시민공원 조성 ▲친환경 무상급식 ▲아라뱃길 관광특구 조성 ▲조강평화특구 조성 ▲명품신도시 조성 ▲숨쉬기 편한 김포 ▲4차 산업의 중심도시 김포 등을 제시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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