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이용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승선권을 예매할 경우 기존에는 현장 발권창구에서 실제 승선권을 수령해야 했으나 이제는 발권창구 경유 없이 개찰 및 승선단계에서 모바일 승선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승선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바일 승선권 시스템의 본격적인 시범운영은 완도·여수↔제주를 운항하는 카페리운영 선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개선점 등을 보완해 향후 희망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타 교통수단 대비 낙후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신규I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 및 섬여행 활성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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