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 날 오후 7시 동구 KT빌딩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정책으로 승부하는 지방자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저서는 직업공무원과 선출직공무원을 두루 걸친 필자가 정책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지방자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1부는 국무총리실 등 26년 간 직업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경제·사회·문화를 비롯해 외교안보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책과 제도를 다루며 느낀 정책별 단상을, 2부는 기초단체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접 민생현장을 몸으로 누비며 체득한 경험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냈다.
한편 지난 7일 민주평화당 입당을 선언한 김 청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 국무총리실 국정과제관리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6년 4월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를 통해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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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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