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민 자녀 누구나 신청가능, 대학 1~2학년 반값등록금 등 910명 대상
2018년 장학생 선발은 반값등록금 등 총 6개 분야 약 9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일정조건을 갖춘 부안군민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반값등록금 대상자는 지난해 대학교 신입생에서 대학교 2학년까지 확대됐으며 최대 300만원까지 자기부담금의 50%를 지급한다.
특히 자기부담금이 60만원 이하인 경우 최저 30만원을 생활비 보조로 지원할 예정으로 그동안 성적우수 등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반값등록금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을 보완했다.
또 대학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장학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위한 희망장학금, 대학교비진학 학생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학원비 최대 100만원 지원 등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소속 장학재단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2018년 2월말 기준 ‘커피2잔값, 매월 1만원’을 후원하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이 6800여명까지 확대되는 등 ‘십시일반의 장학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학금은 선발심사와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5월 초 개별학생에게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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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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