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구전 홈경기는 ‘연수구민의 날’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인천 구단은 300만 인천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최근 몇 년 간 매번 홈경기를 특정 주제로 펼치는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구민과 연수구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 광장에 있는 ‘연수구민의 날 티켓배부처’에서 연수구민을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자료를 제시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K리그 1 잔류 이상의 도약을 노리고 있는 인천은 지난 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개막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인천 구단은 연승 도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북측 광장에서는 밀스온휠스 푸드트럭 5개소가 운영된다. 타코야키, 떡볶이, 어묵, 튀김, 소세지, 닭강정, 순살 치킨, 트리플 콘 치즈덕, 바게트버거, 불고기 파스타 등 다양하고 맛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N석 풋살장 방향에 위치한 시즌권 부스에서는 2018년 시즌권 현장수령 및 판매가 진행된다.
E석 블루카페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가 있다. 이번 대구전 팬 사인회는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E석 블루카페에서 진행되며 경기에 결장하는 선수 2명이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 킥오프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아나운서 콤비로 관전 포인트 및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현장에서 즉석 선정해 연수김안과 라식권, 송도외과 검진권,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워밍업에 나서는 파검의 전사들을 맞이하는 하이파이브 행사에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부 단원들이 나서며 선수단 입장 시 연수구 소재 TK태권도 단원들이 에스코트 행사를 통해 인천의 승리를 기원한다.
킥오프에 앞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이인자 연수구의회의장이 인천의 2연승을 기원하며 시축에 나서며 하프타임에는 연수구청이 자랑하는 구립합창단이 그라운드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인천 구단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한방샴푸 등 경품을 제공한다.
대구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밖에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거나 구단 시민주주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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