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기센터 개발 참뽕젤리마스크팩·뽕잎핸드크림 본격 생산
이번 생산에 들어간 참뽕젤리마스크팩과 뽕잎젤리마스크팩, 뽕잎핸드크림은 부안군농업기술센터와 화장품 전문기업인 ㈜나우코스가 부안군 대표특화작목인 오디와 뽕잎을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17년에 거쳐 공동개발한 기능성 미용제품으로 남부안농협을 통해 유통 판매된다.
부안군은 ㈜나우코스, 남부안농협과 생산 판매 MOU를 체결하여 단순 시제품에 그쳐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도록 하였고 참뽕 가공제품과 기능성 미용제품의 개발에서 생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참뽕산업에 탄력을 주고 있다.
작년 12월 부안군과 ㈜나우코스, 남부안농협과 농협유통, 농협중앙회가 협의를 거쳐 ㈜나우코스에 부안오디와 뽕잎 등 원물 납품을 마치고 3월 19일 생산에 착수해 4월 중순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유통 주름개선과 미백테스트를 마치고 지난해 ‘부안참뽕! 이제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축제와 시용회를 통해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마친 참뽕 미용제품은 출시를 기다리는 일반 소비자뿐아니라 민감성 피부와 아토피를 가진 고객에게 올 봄 커다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올해에는 뽕잎샴푸 등 실용적인 미용상품을 개발하여 부안군 인기상품으로 참뽕 미용제품 선물세트를 출시할 계획”이라도 말하였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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