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주택자금 730일 무이자 대출‧임산부 100원 택시 등 복지공약
강 예비후보의 ‘내 삶을 바꾸는 5대 약속’은 ▲신혼부부 주택자금 730일 무이자 대출 ▲임신부터 출산 후 100일까지 ‘100원 행복택시’ ▲‘아동수당 플러스’ 10만원 추가 지원 ▲오후 4~8시 ‘광주틈새아이돌봄’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확대 등이다.
먼저 ‘아이 낳고 키우기 편한 광주’ 복지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꼽은 신혼부부 주택자금 730일 무이자 대출의 경우 광주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주택도시기금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2%대 이자로 지급해줘 사실상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는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730일 무이자 대출은 주거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대책”이라면서 “주거비용 등 부담으로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도록 광주시가 최소한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신혼부부가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00일까지 100원 행복택시를 탈 수 있도록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정부의 아동수당(10만원)에 더해 ‘아동수당 플러스’ 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또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방과 후 오후 4~8시에 혼자 남는 아이들을 위해 ▲오후 4~8시 ‘광주틈새돌봄’으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초·중·고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싶은 사회, 임신하고 출산하면 대우 받는 사회, 안심하고 아이를 편하게 맡기고 싶은 사회, 그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가와 광주시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결혼, 임신, 아이 돌봄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편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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