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업계 최초 건강증진형 암보험 출시

AIA생명은 업계 최초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인 ‘바이탈리티(Vitality) 걸작 암보험’을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사진=AIA생명

AIA생명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바이탈리티(Vitality) 걸작 암보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바이탈리티 액티브(Vitality Active)’ 회원 가입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에 따라 월 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하루 걸음 수 7500보당 50포인트, 1만2500보당 100포인트가 주어져 가입 후 1년 경과 시점에 1만포인트를 채우면 14회차 이후부터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걸작이라는 상품명은 암을 비롯한 3대 질병 진단비를 보장하는 ‘걸작(傑作)’이라는 의미와 함께 ‘걸으면 보험료가 작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암을 보장하며 특약 가입 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추가로 보장한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기간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무해지 환급형 선택 시 보험료를 약 28%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무해지 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계약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이후에는 표준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기본적인 보장은 유지하면서 고객의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업계 최촐로 출시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인 만큼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IA생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