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과 협력방안 논의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신관에서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신관에서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한편 민간분야에서 협력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대훈 은행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역설하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제프리 존스 이사장은 한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한국 금융기관과 협력을 원하는 미국 내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과의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이대훈 행장은 “NH농협은행은 한국의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만든 농업부문 1위 금융사”라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에 속한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