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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4월27일 정상회담 개최

[전문]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4월27일 정상회담 개최

등록 2018.03.29 15:2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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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사진=연합뉴스 제공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사진=연합뉴스 제공

남북고위급회담의 29일 진행된 가운데 오는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북측 대표단과 고위급회담을 가졌다.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회담에 나섰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로 나섰다.

다음은 남북의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남과 북은 2018년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양 정상들의 뜻에 따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4우러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우선 의전, 경호, 보도 실무회담을 4월 4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통신 실무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차후 확정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기차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문서교환 방식을 계속 협의하기로 하였다.

2018년 3월 29일
판문점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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