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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김준식 연수구의원 56억원으로 최고

인천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김준식 연수구의원 56억원으로 최고

등록 2018.03.29 16:11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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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김준식 연수구의원 56억원으로 최고 기사의 사진

인천시는 29일 정부 인사혁신처의 재산 공개에 맞춰 지역 고위공직자 116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대상인 고위 공직자들은 평균 7억8천5백만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평균 재산이 전년보다 6.6% 증가한 4천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준식 연수구의회 의원이 56억 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고 민윤홍 계양구의원 53억 원, 윤환 계양구의원 49억 원 순이었다.

이번 공개대상자 중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77명(66.4%), 재산 감소자는 39명(33.6%)이었다. 재산의 주요 증감 사유를 살펴보면, 증가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및 부동산 매매, 급여저축 및 사업장 수입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은 대출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김준식 연수구 의원의 총재산은 56억1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6억9천만 원 증가했으며 본인 소유의 건물과 예금을 주요 재산으로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박현주 연수구 의원으로 그동안 고지거부 대상자였던 모의 재산을 올해 신고하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소유의 토지 및 건물, 예금을 주요 재산으로 신고했으며 전년대비 17억 원이 증가했다.

한편, 관보에 고시한 인천시 고위직은 47명이며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9억2천만 원을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1천800만 원 감소했으며 보유주택과 예금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인 제갈원영 의원은 8억1천400만 원을 신고했고 전년대비 주식 등 9억8천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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