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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국정원 직원 감금’ 무죄는 사법정의 실현”

강기정 “‘국정원 직원 감금’ 무죄는 사법정의 실현”

등록 2018.03.29 17:20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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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규명 정치인에 자행한 정치탄압사건”

강기정 예비후보강기정 예비후보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9일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참으로 오래 걸렸지만 진실이 승리한 사법정의의 실현”이라면서 “앞으로도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당시 MB정권의 권력핵심들은 댓글 정치공작 불법선거현장에서 진실을 파악하려는 국회의원의 정당한 행위를 감금사건으로 둔갑시켰다”면서 “이는 이명박근혜 정권이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정치인들에 대해 자행한 전형적인 정치탄압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검찰은 국정원법과 선거법을 위반한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주고 저를 비롯한 당직자들에 대해 무리한 기소를 했다”면서 “이명박근혜 정권에 영합한 관련자들은 향후 모든 민사상의 책임을 함께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약 350억 원의 횡령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되고 MB정권의 정치보복에 따른 잇따른 소송이 이제 마무리가 됐다”면서 “다시는 국가 권력기관이 자기 조직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 정치에 개입하지 않도록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 예비후보는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대한민국과 새로운 광주건설에 분골쇄신할 것”이라면서 “진실규명에 함께해 주시고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국민과 광주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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