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구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31일 김은경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DA리베로 오피스텔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바꿀 생활정치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해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박남춘·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남구갑지역위원장, 김영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여성위원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서규환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천권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인천학회 공동회장), 안정희(한국도시재생시민네트워크) 등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남구 구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저의 승리가 구민의 승리가 되고 나아가 촛불시민의 승리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과 함께 남구를 남구답게 만드는 도시재생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세대간 소통을 통한 3대가 잘 사는 남구 만들기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은경 예비후보는 2010년 정치학박사 학위 취득 이후 강단에서 ‘생활정치’, ‘일상의 정치’를 강조해왔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남구 평생학습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