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시장에서 SM6, QM6 등 주력 차종의 신차효과가 반감되면서 전년동월대비 25.8% 감소했지만 수출이 30.4% 증가하며 전체 판매가 7.0% 늘었다.
또 주력 모델인 SM6와 QM6의 판매가 줄면서 부진했다. 특히 SM6는 지난달 2676대가 판매되면서 전년동월대비 42.9% 감소했다.
QM3는 다수의 경쟁자가 몰린 소형 SUV 시장에서 고전했다. QM3는 지난달 480대에 그치며 1627대가 판매된 지난해 3월보다 판매량이 70.5% 감소했다. QM6도 6.9% 감소한2254대에 그쳤다.
대부분 모델에 판매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높은 가성비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SM5가 지난달 950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또 국내 유일의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각각 전월 대비 37.5% 증가한 88대, 698% 증가한 399대가 판매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출에서는 닛산 로그가 북미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44.7% 늘어난 1만3751대가 수출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도 같은 기간 24.6% 늘어난 5460대가 수출되며 힘을 보탰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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