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에 선재 스님 취임

2일 선재 스님이 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재 스님이 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으로 2일 취임했다.

선재스님은 선재사찰음식연구원 운영, 서울시 자문위원, 슬로푸드협회 자문위원, 저술 및 국제활동 경험 등을 통해 공공분야 경영능력을 쌓아왔다.

또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미국의 ‘CIA'와 'ICE', 이탈리아의 ‘UNISG' 등 유수의 조리전문교육기관과 국내외 강연을 통해 사찰음식뿐만 아니라 한식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선재 스님은 이사장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한식에는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다"면서 "한식 진흥을 위해 민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진흥원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사적 사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