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심성훈 대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주주사의 동의를 얻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된 것은 사실”이라며 “증자 시점이 당겨진데다 주주사별 자금 사정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최종리스트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기존 주주사 중에서 참여하지 못하는 곳도 있고 새롭게 참여 의향을 내비친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3500억원이다. 최소 1500억원을 증자할 경우 이는 5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