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복지의 두 축인 주거와 연금의 양대기관이 서로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교류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민을 위한 주거복지 및 노후준비 서비스사업을 공동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H와 국민연금공단이 △노후준비 및 주거복지서비스의 연계 협력 △노후준비 및 주거복지서비스 교육 상호 지원 △양 기관 간 공동사업 활성화 노력 등에 협력하면서 국민의 노후생활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H마이홈센터에 주거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이 노후연금 등 노후준비에 대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LH는 공공임대, 주거급여, 주택금융 등 정부의 각종 주거지원 정책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게 상담하는 마이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LH는 마이홈센터를 국민연금공단의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의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한 자리에서 주거복지와 노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양 기관이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주거상담 뿐만 아니라 노후연금 등 노후준비까지 상담범위를 확대해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종합복지 실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