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남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숭의동과 용현동 일대를 시작으로 뚜벅이 민심듣기 투어에 들어갔다. ‘개나리봇짐 투어’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김 예비후보의 의지가 담긴 선거운동 방식이다.
김은경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정책적으로 세밀하게 반영하는 것이 구청장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개나리봇짐 투어는 남구지역 곳곳을 누비며 이전에 미처 알지 못했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약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걸어서 먼 길을 떠날 때에 보자기에 싸서 어깨에 메는 ‘괴나리봇짐’처럼 ‘개나리봇짐’으로 봄날 화사하게 피어난 개나리와 같이 남구지역 곳곳을 따뜻하게 비춰줄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