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써밋타워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내부 의견을 모았으며 대주주인 산업은행과도 협의를 마쳤다.
이전 시기는 빠르면 내년 6월경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써밋타워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6-3구역 중 6-3-1·2 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8층 지상 20층 2개동 대지면적 1만32m², 연면적 14만6655m²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써밋타워 이전은 책임임차 계약을 맺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대우건설은 서관 전체와 동관 저층부를 임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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