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지리적 특성으로 바이어의 왕래가 많고 정부 주도의 대외 개방형 경제를 추구해 세계적인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수출마케팅의 효과가 높다.
시는 생강차, 해삼죽, 어포김, 곤약쥬스, 선식 등 고품질의 가격 경쟁력이 있는 7개의 농식품을 선정해 노비나 스퀘어(Novena Square)에서 판촉전을 펼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그레이트 월드 시티(Great World City)에서 마케팅 행사를 개최해 현지소비자 맞춤형 수출상품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광호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식품수출 확대 및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 개발 등 적극적인 수출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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