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은 공개모집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한 자산운용사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거쳐 6개 기관을 추리고, 지난 26일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외주식 Active형 2개, 해외채권 FoETF형 1개의 위탁운용사를 확정했다.
해외주식 Active형에는 삼성자산운용 및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채권 FoETF형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을 각각 선정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사학연금기금의 수익다변화, 위험분산 차원에서 올해에도 해외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운용사들에 대해 적절한 시점을 고려하여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4월 현재 사학연금의 해외증권 운용규모는 3조 2천여 억 원으로 이중 해외주식이 2조 2천여 억 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주식 위탁운용사 8개 기관과 해외채권 위탁운용사 4개 기관이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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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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