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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UN사무총장, 南北대화 결과 공유

文대통령·UN사무총장, 南北대화 결과 공유

등록 2018.05.01 16:42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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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30분간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달 27일 진행된 ‘2018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이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등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이 같이 알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구테헤스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유엔의 판문점 선언 환영 메시지’를 희망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와 관련 “유엔의 지지는 남북관계 발전뿐 아니라, 다가오는 북미회담 성공을 위해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때 한국·미국은 물론, 유엔의 참가도 희망했다.

이에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기꺼이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들이지만 한반도 평화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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