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는 56일 오전 11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이 박권추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심의위원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보고 내용은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감사인, 소속 공인회계사 등 20여 명에게 사전 통지한 조치안의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지난 1일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처리를 위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으며,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금융위에 조치 통지를 조속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일정 등을 조율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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