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희림은 남북 경협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T를 조직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남북 경제 협력 및 대북사업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대북사업 추진 대응력 및 전문성 확보, 대북사업 참여 확대, 건축설계 기술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분과(관광단지, 산업단지, 경제특구, 주거단지 개발 등) ▲교통, 물류시설 분과(여객터미널, 철도역사, 물류시설 등) ▲스포츠, 문화시설 분과(남북 스포츠,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따른 관련 시설, 경기장, 컨벤션센터 등) ▲산업시설, 지식산업센터 분과(개성공단 입주시설, 산업시설 등) ▲호텔, 관광시설 분과(호텔, 휴양 콘도미니엄, 리조트, 관광휴게시설 등) ▲의료, 복지시설 분과(병원,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주거시설 분과(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기숙사 등) ▲대외협력 분과(정부/공공기관, 건설/건축업계, 연구기관, 학계 등과 협력 추진, 홍보/마케팅, 사업상담 등)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세부분과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욱이 대표이사가 TFT단장을 맡아 남북 경협 사업을 직접 챙기고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한편, 희림은 세계 최고의 건축 설계 기술력과 건설사업관리(CM)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건축회사로, 개성공단 시범단지 공장 설계, 개성 종합지원센터 및 경협 협의사무소 청사 설계, 개성공업지구 응급의료시설 건립공사 설계 등 다양한 분야별 대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의 노후화된 교통인프라, 농촌개발, 산업단지개발, 주택 및 도시개발, 문화 및 관광개발 등 대규모 건설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남북 경협 지원 TFT'를 주축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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