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및 SOC사업 등 총 11개 사업 3086억 규모
보성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굵직한 현안과제들이 도지사 공약으로 선정될 경우 민선7기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현안사업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의향남도 중심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전라남도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및 현충시설 국가관리 추진’ ▲보성소리의 세계화와 계승발전을 위한 ‘세계문화유산 판소리성지 명소화사업 추진’ ▲패류자원의 수급안정과 미래 해양환경에 대비한 ‘보성군 패류양식어장 재배치’ 및 ‘남해안 패류연구센터 설립’ ▲전남권 임업자원 경영개선 ‘임산물소득원 경영실습센터 건립’ ▲주암호 주변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암호 유적 답사의 길 조성’등 7개 사업이다.
SOC사업은 ▲남중권 상생 실크로드 실현을 위한 ‘국도 77호선 노선변경’ ▲인접시군과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보성 복내~화순 남면간 도로개설’ ▲주요 농업기반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한 ‘보성강 댐 내 퇴적토 준설사업’ ▲남해안 해상물류 전진기지로의 도약을 위한 ‘보성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등 4건이다.
보성군은 발굴된 건의사업을 각 후보캠프에 전달해 민선7기 현안과제의 매듭을 풀어간다는 방침이다.
유현호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남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우리군의 당면한 현안과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민선7기 출범 후에도 우리군 현안사업들이 도정 중점추진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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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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