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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일자리 안정자금, 서민·중산층 경제 발판 마련’

장하성 ‘일자리 안정자금, 서민·중산층 경제 발판 마련’

등록 2018.05.11 09:4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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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정책실장이 10일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한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장하성 정책실장이 10일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한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을 통해 서민·중산층을 위한 소득주도 성장의 기반이 마련됐다.”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10일 ‘일자리 안정자금 집행기관’인 근로복지공단(남부지사)를 방문해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장하성 정책실장이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한 이유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실적이 목표대비 8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장하성 정책실장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총력을 기울인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간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10일 기준)에는 55만6000개 사업장과 189만6000명이 신청했다. 당초 정부는 236만4000명의 예산상 지원목표를 정한 바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지난해 4/4분기까지 소득하위 40% 계층의 실질가계소득이 6분기 이상 감소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했고, 이에 따른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시행은 정부 차원에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시행초기 일부 우려가 있었지만 전 정부부처와 근로복지공단 등 집행기관 노력으로 조기에 정책됐다”며 “이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자리 안정자금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최저임금 인상의 연찬륙을 위해 내년에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연장해서 운영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일자리 안정자금 담당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은 “일자리 안정자금 조기 정착을 위해 연장 및 휴일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안정자금을 통해 많은 영세업체들이 고용조정 없이 생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안정자금 담당자로서의 보람을 느낀다고”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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