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10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대행기간 중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권한대행 기간 동안 충직한 공복, 선량한 관리자의 자세로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모든 경기도 공직자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국비 지원 방향에 맞게 각 실국별 전략을 수립해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면서 “특히 재난·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소관 실국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언행 등으로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선거법을 위반하는 등 공직자 본분을 넘어서는 행동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