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직전 분기부터 해외에서 ‘뮤’ IP(지식재산권) 제휴 신작게임들을 출시하고, 국내에서는 직접 신작게임들을 출시하면서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됐다. 상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 오리진2’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실적 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올 1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뮤 오리진2’(중국명 ‘기적MU: 각성’)는 현재도 중국 내 iOS매출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면서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상반기 내로 ‘뮤 오리진2’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2일 비공개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 정식서비스를 위한 사업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하면서 게임회원을 확보하고 개발기술과 사업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외 여러 개발사들을 만나 투자 및 퍼블리싱 사업 기회를 찾고, 자체 개발진들의 신작 개발을 독려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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