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부천시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은 알리바바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캐릭터상품 유통을 지원받고 현지 사무소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천시와 웨이하이시는 만화영상 분야의 전시, 포럼, 교육,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 도시의 만화·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부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조성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두 도시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웨이하이 운전삼육육인큐베이터유한회사’ 간 세부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김만수 시장은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구축을 통해 만화영상 콘텐츠기업의 해외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만화·애니메니션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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