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9주기 맞아 현 정부 성공 위해 승리 다짐
박성일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서거 9주기인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항상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 민주화의 외연을 넓힌 공적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김대중 정부에 이어 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착근됐다”며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 7월 30일부터 2008년 2월말까지 제주 4.3사건 처리지원단장으로서, 희생자 및 유족 범위 확정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특히 박 후보는 “무엇보다 완주군은 노 전 대통령이 추진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참여정부 들어 본격화한 전북혁신도시는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반교리와 전주시 만성동과 중동 일대 990만9000㎡(약 3백만여평)에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등 12개 공공기관(5300명)이 이전하면서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완주군의 경우 혁신도시 효과에 힘입어 이서면을 중심으로 한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기반 확충 등이 이뤄지고 있다.
박성일 후보는 “현 문재인 정부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잇는 민주정부인 만큼,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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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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