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페이를 이용하면 매장을 방문해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경기 중 관중석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다.
사직구장 관중석과 테이블, 전광판 등 구장 내에 노출된 QR코드를 ‘롯데 앱카드’ 애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한 후 원하는 매장과 메뉴를 골라 음식을 주문하고 롯데 앱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이블석을 포함한 지정석은 좌석으로 음식을 받을 수 있고, 자유석은 음식이 준비됐다는 메시지를 받은 후 매장을 방문하면 곧바로 수령 가능하다.
주문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7회 말까지 가능하다. 현재 사직구장 내 9개 매장의 100여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롯데카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QR코드 스캔을 활용한 주문·결제 서비스를 사직구장에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매장의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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