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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정읍시 ,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등록 2018.05.28 17:31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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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정읍시는 2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왜곡된 성 인식과 문화 개선, 그리고 안전한 사회 조성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에서는 같이교육연구소 대표이며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로 활동 중인 김명륜씨가 강사로 나섰다.

정읍시 ,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기사의 사진

김 강사는 이날 ‘폭력 예방을 넘어 성 인지 사회를 만드는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폭력 예방교육의 의의와 젠더 폭력, 폭력의 중첩, 통합성과 상호 연관성 등을 강의와 동영상을 활용해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물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4대 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께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공직자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갖고 행동하는 것은 개인의 삶을 잘 가꿔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본위의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과 디지털 성 범죄, 데이트폭력 등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 한 뒤 “시민의식 전환과 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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