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착공한 공사는 길이 1.6km, 폭 8~12m 규모로 건설 중이다. 그동안 빠른 유속과 높은 조위차(밀물과 썰물의 차이), 접속도로의 안전 문제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철저한 공정관리로 현재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 교량 본 공사 완료 후 내년 4월까지 도로포장, 상수도, 전기, 교통안전시설물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교량 준공 후에는 무의도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용유무의 지역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사업의 촉진과 외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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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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