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삼성전자 주식 각각 2298만3552주, 401만6448주를 31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
전날 종가 기준 처분금액은 삼성생명 1조1791억원, 삼성화재 2060억원이다. 처분 후 보유 주식은 삼성생명 5억815만7148주(7.92%), 삼성화재 8880만2052주(1.38%)다.
이번 주식 처분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에 따른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를 사전에 없애기 위한 것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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